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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저자의 의도는 기업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잘못이 어떤 것인지를 부각시키는데 있다.

---> 나는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부하는 것보다, 실패사례를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본다.

---> 물론 성공사례이든, 실패사례이든 과장되고, 왜곡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

---> 하지만 과장된 성공사례를 따라한다고 해서 성공할 확률은 크지 않지만, 과장된 실패사례를 피한다면 실패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실패를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은 준비라고 본다. 

---> 이런 관점에서 내가 읽은 가장 오래된 책은 2001년 부터 나온, '실패학'을 가르치시는 하가 시게루 (芳賀 繁)교수의 책이다. 

---> 이후 실패를 다룬 책 중 읽은 기억이 나는 책들은..

기업을 그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의 품질과 재무상태를 기준으로 동물 군에 비교할 수 있다

(독수리 : 장래에 번창할 것)

ㅇ 충분한 재무적 능력을 배경으로 성장산업에서 제품개발에 선두를 유지

ㅇ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콘도르: 일반적으로 생존하는 경향이 있음)

ㅇ 공룡과는 달리 그런 대로 생존할 만큼은 관리되고 있는 경우

ㅇ 어느 때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큼

 

(거북: 근근히 잔존할 것)

ㅇ 재무적으로는 건전, 산업 자체가 곤경에 처하여 전전긍긍하거나 상품이 시장의 저항을 받는 경우

 

(공룡: 필히 실패함)

ㅇ 상품을 판매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이 있음.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거나 시장을 개척하려고 해도 재정적 뒷받침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함

ㅇ Sears, K-Mart

 

(경영실패의 특성)

파산으로 끝나는 완전 실패 <-> 실패 후에도 오랫동안 사업이 유지되는 단순한 경제적 실패.

재무적 실패와는 달리, 경제적 실패는 투하된 자본과 노력에 비해 사업성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함

기술적으로 도산한 기업은 사실 보유자산의 실질가치가 해당기업의 부담하고 있는 부채의 규모보다 크다.

기술적으로 도산한 기업은 당장에 닥친 유동성 위기만 극복한다면 생존해서 오랫동안 번창할 수도 있다.

 

파산은 일반적으로 상환해야 할 부채규모보다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실제가치가 휠씬 적다. 다시 말해, 갚을 능력보다 빚을 더 많이 지고 있는 셈이 된다. 

 

 

 

 

[ 자평 ]

 

2001년에 국내 번역된 책으로 직장 생활 초기에 읽었던 책이다. 

아무 벤처를 할 때 참고하기 위해 읽었던 것 같다. 

 

기업의 실패 중, 재무적 실패에 집중하여 서술한 책이다.

 

저자는 기업 실패의 5가지 원인 중 (재무적 관점에서)

ㅇ 현금흐름주기의 비효율적 관리

ㅇ 유동자산의 부실관리

ㅇ 고정자산 부실관리

ㅇ 취약한 단기자본

ㅇ 단기부채의 과다사용 등을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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