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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펙(Gregory Peck, 1916 ~ 2003년)과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1929 ~ 1993년)과 로마가 주인공인 영화.

특별한 스토리나 메세지가 없어도 배우 하나가 영화 전체를 끌어가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 영화.

영화사적으로 명작은 아닐지라도 개인적으로는 여배우와 추억 만으로 몇 번을 봐도 늘 아련한 영화.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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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그 모습과 자태 자체가 영화이자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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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다시 보면서 내가 봤던 TV 더빙판에서는 이런 키스 장면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까지는 없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두 분의 키스 장면이 많은 것에 놀랐다.

아마 어릴 때 봤기 때문에 포옹이나 키스 장면에 대한 기억이 없을 수도, 검열에서 짤려서 방영이 안되었을 수도 있을 듯 하다.
검색을 해 보니 첫 더빙 방영은 1974년 이니, 나는 1988년에 봤다.
(출처: 로마의 휴일 - 나무위키 (namu.wiki))
(더빙판: 로마의 휴일(1953) 더빙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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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인격 품격 간의 대결 중 신사의 품격이 이겨내는 가장 멋진 장면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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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을 그레고리 펙이 한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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