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줄/연결 ] (우파니샤드) 베다는 투시 능력을 지닌 성자가 신에게 들은 우주 관련 이야기로 구전되다가 기원전 1500년 무렵 산크리트어로 기록되기 시작했다. 우파니샤드는 베다의 마지막 부분(베단타)으로, 이때 마지막은 순서상으로 끝이라는 뜻이 아니라 더 갈 곳이 없는 정수 또는 최고봉을 나타낸다.--------------------(일리아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 그 이름이 불멸한 듯, 그 명성이 영원히 남게된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진노로 시작해서 불멸의 명성을 향한 욕망으로 격력하게 이글거리던 는 죽음에 대한 살아 있는 이들의 차분하고 정중한 예의로 끝난다. "이렇게 그들은 치렀다, 말을 길들이는 헥토르의 장례식을."--------------------(아함경) 팔리어로 쓰인 5부의 ..
[ 밑줄/연결 ] 저는 독자들이 정보와 저를 구분하기를 원합니다....내가 쓴 글이지만 내가 중명할 수 없다는 뜻이죠----> 적어도 꽤 양심적이고, 글과 글 쓴이를 분리할 수 있는 식견이 있는 저자다. 음을 바꾸면 코드가 바뀌지. 삶도 다를 것 없어. 너도 그렇고. 너도 네 삶에서 여러 음들을 고르면서 너 자신을 표현하는 거야.의식하게 되면 네 삶도 적절한 코드로 응답할 거야. 아니, 삶이 '조화롭게' 응답할 거라고 해야겠지. 중요한 것은 이 이야기에서 무엇을 얻느냐이다."진실이란 건 아무튼 너의 결정이야".그리고 그가 나에게 반복했던 말처럼 "그건 혼자서 생각해봐." (첫 번째 마디: 그루브) 이야기는 작가 안에 있는 거야. 안 그래? 아니면 연필 안에 있나? 네 문제는 이거야. 너는 네 이야기를..
와 의 여주인공인 데버러 카(Deborah Kerr, 1921 ~ 2007년)의 좀 더 어린 시절을 볼 수 있는 종교 영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어울리는 인도 원주민 소녀, 캔치역의 진 시먼스(Jean Simmons, 1929 ~ 2010년), 루스 수녀역의캐슬린 바이런(Kathleen Byron, 1921 ~ 2009년) 의 연기도 뇌리에 남는 작품 단순하게 보면 종교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그 보다 더 심오하고 깊고 복잡하게 해석될 수 있는 영화라고 본다.예를 들면믿음이 곧 도피는 아닌지? 라는 삶의 태도에 대한 영화하나의 믿음/체계/신념/국가가 옳은가?라는 혹시 그 옳음의 강요는 오만이 아닌가?라는 것에 대한 영화인도를 지배했던 영국의 방식, 목적, 철학은 옳았단가? 라는 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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