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의 여주인공인 데버러 카(Deborah Kerr, 1921 ~ 2007년)의 좀 더 어린 시절을 볼 수 있는 종교 영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어울리는 인도 원주민 소녀, 캔치역의 진 시먼스(Jean Simmons, 1929 ~ 2010년), 루스 수녀역의캐슬린 바이런(Kathleen Byron, 1921 ~ 2009년) 의 연기도 뇌리에 남는 작품 단순하게 보면 종교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그 보다 더 심오하고 깊고 복잡하게 해석될 수 있는 영화라고 본다.예를 들면믿음이 곧 도피는 아닌지? 라는 삶의 태도에 대한 영화하나의 믿음/체계/신념/국가가 옳은가?라는 혹시 그 옳음의 강요는 오만이 아닌가?라는 것에 대한 영화인도를 지배했던 영국의 방식, 목적, 철학은 옳았단가? 라는 제국주의..
에서 봤던 야마다 다카유키(Yamada Takayuki, 1983년 ~), 로 유명한 이케와키 치즈루(Ikewaki Chizuru, 1981년~), 그리고 릴리 프랭키(Lily Franky,1963년 ~), 딱 봐도 악인스럽게 연기를 잘 한 피에르 타키(Pierre Taki, 1967년~)가 나온 작품 무엇이 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은 던지는 영화였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이런 일상적인 대화를 치는 공포스러운 악마가 있나 싶은 대사--------------------------------------------------------남같지 않은...정말 있을 것 같은...자본주의의 황금만능주의가 끝까지 간다면 고령화 사회에서 이..
[ 밑줄/연결 ]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신자유주의는 억압당하는 노동자를 자유로운 경영자로, 자기 자신을 부리는 경영자로 만든다. 지금은 누구나 경영자인 자신에세 고용되어 자신을 착취하는 노동자다.누구나 주인인 동시에 노예다. 계급투쟁도 자신과의 내적 투쟁으로 바뀐다. 오늘날 실패하는 사람은 자책하고 부끄러워한다. 사람들은 사회를 문제시하는 대신에 자신을 문제시한다.----> 이 분만의 독특한 첫 생각은 아니다. 이미 이런 생각을 하고, 메시지를 던진 분들이 있다. 예속된 주체는 자신이 예속된 것조차 의식하지 못한다. 그는 자유롭다고 착각한다.이 지배 기술은 저항을 아주 효율적인 방식으로 무력화한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저항이 거의 없다. 오히려 우울과 소진을 동반한 순응주의와 합의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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