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읽은 책들

위대한 도약 by 하워드 유

비즈붓다 2021. 9. 28. 18:21
728x90

[ 밑줄/연결 ]

마크 트웨인은 "과거는 반복되지는 않을지라도, 분명 그 운율은 반복된다."고 말해다.

도약을 준비하려면 다른 사고방식과 경영방식을 도약해야 한다.

(제1원리: 자사의 핵심 지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핵심 지식이 어떤 궤적을 그리는지 파악하라)

경영자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사의 사업에 토대가 되는 핵심 지식이 무엇인지, 그 지식이 얼마나 성숙된 지식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제2원리: 새로운 핵심 지식 분야를 찾아내 연구하라)

(제3원리: 자사의 핵심 지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핵심 지식이 어떤 궤적을 그리는지 파악하라)

21세기 후반 모든 기업을 밀어 넣을 두 가지 트렌드가 있다. 바로 인공지능의 대두, 유비쿼터스 연결성의 출현이다.

(제4원리: 실험을 통해 증거를 모아라)

대담한 결정은 언제나 멋져 보인다. 잘못된 선택으로 판명나기 전까지 말이다.

거대하고 복잡한 조직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큰 리스크는 정치적 내부 투쟁과 집단적 관성이다.

(제5원리: 충분히 헌신하라)

역사가 오래된 선구적 기업들이 도약하기 어려운 원인은 사업 제안서가 수뇌부로 보고되는 과정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이 걸러지기 때문이다. 고위 임원들이 필요하다면 현장에 개입해 새로운 지시를 내려야 하는 이유다.

마이크로매니지먼트는 관리자가 모든 업무 단계를 일일이 감시하고 작은 사안에 집착하느라 큰일을 그르치는 직위 권력의 남용일 뿐이다. 깊이 관여하기는 경영자가 전문가적 판단에 입각해, 혁신을 막는 장벽을 제거하는 행동이다. 이 마지막 원리가 기성 기업의 혁신 과정을 방해하는 마지막 허들을 제거한다.

기존 제품 판매량 감소 우려, 한계비용에 집착해 신규 투자보다 기존 설비 활용을 선호하는 경향, 이 두 요인 때문에 수많은 선구적 기업의 경영진이 향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 계획을 단행하지 못한다.

어째서 선도적 기업의 도약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 나는 대기업의 너무도 복잡한 자원 배분 프로세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혁신하려면 우선 영리한 인재 몇 명을 한 방에 몰아넣고 어느 정도 투자해 뭔가 놀라운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야 한다.

도약을 해내는 기업이 드문 이유는 간단하다. 경영진은 불확실성한 장기 전망에 따라 장기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안전하게 단기 이익을 확보하도록 종종 요구 받는다.

x축은 문제의 단순도, y축은 문제의 탈맥락화 정도를 나타낸다. 세상의 모든 해결 가능한 문제는 다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간단한 문제)
ㅇ 새로운 시각이나 여러 덩어리로 나눌 필요 업이 해결 가능한 문제들
ㅇ 간단한 문제란 답하기가 쉬운 문제란 뜻은 아니다. 답하는데 다양한 학문의 통찰이 필요한 문제는 아니란 뜻이다.

(2. 복잡한 문제)
ㅇ 전문 지식이 필요한 공학 문제는 대부분 복잡한 문제 (예: 자동차 제조, 고충 건물 건설, 신약 개발 등)
ㅇ 각기 다른 영역의 지식을 요구하는 여러 덩어리, 또는 모듈로 나눠서 풀어야 함
ㅇ 각기 다른 학문 지식을 가진 직원들이 조직의 맥락과 산업 노하우를 아는 상태에서 문제에 달려 들어야 함
ㅇ 이러한 집단 이해 없이 문제 해결에 착수하면 혼란에 빠질 뿐임

(3. 탈맥락화된 문제)
ㅇ 극도로 어렵더라도, 조직적 이해를 요구하지는 않음
ㅇ 이런 문제는 대부분,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문제임
ㅇ 모든 사람이 참가 가능하게, 탈맥락화된 문제는 - 가장 영리한 사람이 와서 승리하는 - 오픈 토너먼트 방식으로 풀기에 적합함
ㅇ 참가자들은 산업이나 기업의 맥락을 이해할 필요가 없음. 지적인 역량만 있으면 탈맥락화된 문제를 풀 수 있음
ㅇ 외부인들의 도움을 구하려면, 조직적 맥락이 있는 특수한 문제를 다수의 외부인이 달려들 수 있는 보편적 문제로 변환해야 함
ㅇ IT업게에서는 뛰어난 개발자의 생산성이 평균적인 개발자의 최소 3배, 실력 없는 개발자의 10배라는 말이 있음

(4. 까다로운 문제)

의지도 다른 자원과 마찬가지로 고갈될 수 있음. 의지가 고갈된 사람은 어려운 일에 집중할 수 없다. 참을성을 잃고 온갖 유혹에 굴복한다.

자신에게 자율권이 없다고 느끼는 상황, 자신이 그저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느끼는 상황에서는 의지가 휠씬 빨리 고갈된다.

미래에는 모든 거래 -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 - 를 지켜보는 AI가 기업마다 있을 겁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관찰하는 인공지능 SW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공지능 SW를 만들 겁니다. 인간은 그 일을 할 수 없을 겁니다. 너무 복잡한 작업일 테니까요.

물리학자 닐 타이슨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면, 상황이 비선형적으로 변합니다. 그렇기에 물리학이 쉽고 사회학이 어렵죠."

큰 조직이 잘 성장하려면, 한 사람이 천 발짝을 앞서나가게 하기 보다는 천 명이 한 번에 한 발짝씩 나가게 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통합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리더는 먼저, 다음과 같은 큰 질문을 던져야 한다.
ㅇ 나는 어떤 세계에 살고 있는가?
ㅇ 이 세계에서 가장 큰 트렌드는 무엇인가?
ㅇ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잘 활용하고 최악의 사태를 피하기 위해 우리 회사의 활동은 어떻게 조직해야 하는가?

관리자들에게 "당신의 전략은 무엇입니까?"라고 묻지 말라.
그들의 실제 행동을 보라! 어떤 전략을 쓰려는 건지 보인다.
- 전 일텐 CEO, 앤드 그로브(1936~2016)

기업 현장에서 실제 일어나는 일들을 좌우하는 사람은 최고경영진보다는 중간관리자들이다. 직원들이 올린 안을 경영진의 공식 승인을 받기 전에 여러 단계의 선별 프로세스를 거친다. 이러한 상향식 프로세스의 효과는 너무도 강력하기에 기업의 변화는 중간관리자들의 기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최고경영진은 기업이 거둔 성과를 사후적으로 인식할 뿐이다.

기업 리더들은 중간관리자들이 - 실패하면 해고당할까봐 - 기피하는 리스크를 대신 떠앉아줘야 한다.

향후에 경쟁의 규칙이 완전히 달라질 분야는 어디일까? 이에 대한 답은 유비쿼터스 연결성의 출현, 인공지능의 대두, 노동의 역할 변화라는 3개 레버리지 포인트를 통해 탐구할 수 있다.

[ 자평 ] 요란스러운 소나기 소리가 나길래 열어 봤더니.....옆집 샤워기 소리 였나 보다.....

책 홍보 문구가 하도 난리가라 함 읽어 봤다.

글쎄? 왜 들 이러는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