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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과거 아날로그 시대에 물류는 유통 사업의 하부 기능에 불과했다. 사업자가 오프라인 점포망을 전개하면 물류는 후방에서 지원했다. 그러나 온라인 유통업의 등장으로 유통과 물류는 융합하기 시작했고, 나아가 물류가 중심이 되어 유통을 흡수하는 역전 현상까지 일어났다. 유통산업 고객 접점의 중심이 오프라인 점포에서 사이버 공간에 존재하는 온라인 페이지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 이보다 더 큰 틀과 근본적인 측면에서는 상품/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디지털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더 멋진 해석과 시각은 레이첼 보츠먼 (Rachel Botsman)의 신뢰이동이다. 

(디지털 사업 모델 혁신의 3단계)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변화를 가속화 시키면서 시장구조, 사업 모델, 프로세스에 이르는 격변으로 발생하는 산업 주도권의 재편으로 이어지면서 기업 혁신은 제품, 프로세스, 사업 모델의 3가지 차원으로 전개되고 있다. 

 

(1단계. 업의 본질 재해석)

기존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재편되는 디지털 시대의 사업 모델은 크게 4가지

(1) 인프라 공급자

ㅇ 대규모 설비 집적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고정비를 분산시키고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사업 모델로 연구 개발, 설계, 제조, 유통에 이르는 가치 사슬의 각 단계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 플랫폼 조직자

ㅇ 시장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참여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키고 상호작용을 통해 가치를 증폭시키는 사업 모델

(3) 신뢰의 조언자

ㅇ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한 공급자의 시장 도달 범위가 글로벌 차원으로 넓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택도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신뢰 조언자 모델은 소비자들에게 신뢰성 높은 대안을 조언한다. 

(4) 제품 제조자

ㅇ 현존하는 대다수의 주요 기업들이 이 유형

ㅇ 기술 개발, 제품 혁신, 마케팅 등 가치사슬의 일관된 운영 역량이 주요 경쟁력이다. 

 

딜로이트 글로벌이 2018년 42개국 16,425명 MZ세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터에서의 선호도는

(1) 금전적 보상 (Financial reward)

(2) 긍정적 조직 문화 (Positive workplace culture)

(3) 시간 및 장소의 근무 유연성 (Flexibility)

(4) 지속적 학습 기회(Opprtunities for learning)의 순서였다.  

 

 

(통합적 지능 도구로서의 AI)

Mathworks에 의하면  AI가 지능을 발휘하도록 하려면 3개의 'I'가 필요하다. Insight(통찰), Integration(통합), Implementation(실행)이다. 통찰이란 현장의 Pain point(통점)을 정의하고, 자신의 업무 중 어디에다 AI를 적용할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의미한다. 통찰은 특정 산업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직관, 노하우를 의미한다. 

 

 

[ 자평 ]  전체를 가장 크게 보는 조감도라면 모를까, 이 정도를 알아서 어디에다 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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