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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CEO 스페판 반셀은 모더나를 '생물학을 표방한 기술 회사'로 묘사한다.
(운영모델에 대한 세가지 도전 과제)
(1) 규모
ㅇ 가장 낮은 비용으로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운영 모델을 설계하는 것
ㅇ 한 개인이 완성된 차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을뿐더러, 복잡한 기업간 합병에 필요한 모든 문서를 작성할 수도 없다.
(2) 범위
ㅇ 범위의 경제가 중요한 이유는 기업이 여러 사업부를 만들어 다양한 사업 분야게 진출하거나 진정한 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 해주기 때문이다.
(3) 학습
ㅇ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운영 효과를 높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기업이 가치를 전달하고 규모, 범위 및 학습을 최적화하려고 할 때, 기업의 운영 모델은 비즈니스 모델이 설정한 방향과 일치해야 한다.
디지털 기업들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운영 모델을 구사함으로써, 새로운 수준의 규모 확장에 도달하고, 사업 범위의 외연을 휠씬 더 넓게 확장하며, 휠씬 빠른 속도로 학습하고 적용한다. 이들은 가치 전달의 중요한 경로를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이 운영 활동의 장애물이었던 노동력을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기반의 알고리즘 형태로 대체했을 때, 그 의미는 단지 노동이 생산하는 결과를 휠씬 뛰어넘는 것이었다.
---> 깔끔한 해석....멋지다.
---> 이 말과 논리가 현실적으로 검증이 되기 때문에 디지털 기업의 가치가 이렇게 커지고 있고,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동자/근로자/월급 생활자로 더욱 더 걱정이 되는 것이다.
운영 모델의 핵심은 정교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인간은 AI가 할 수 있는 건 다 할 수 있다. 다만 일정하게는 할 수 없다."
- 앤 마리 네탐, Ocado Technology 최고 운영책임자
(효과적인 전환을 위한 5대 원칙)
(1) 하나의 전략
ㅇ 전략의 명확성과 공약을 발표하는것
ㅇ 진지한 노력, 지속적인 추진력, 최종 목표의 명확성이 꼭 필요
ㅇ 전환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회사에 변화와 단결을 동시에 가져와야 한다는 것
(2) 명확한 목표 설계
ㅇ 전환의 기술적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함
(3) 제품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애자일 조직
ㅇ AI 중심의 운영 모델에는 제품 중심의 사고방식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임
ㅇ AI 중심의 운영 모델 구축의 핵심은 가능한 많은 전통적인 프로세스를 SW와 알고리즘에 내장하는 것임
ㅇ 운영 모델의 디지털화는 SW 문화와 사고방식을 발전시키는 것을 의미함.
ㅇ 복장 규정부터 보상 체계, 직원 채용, 보상 제도까지 조직의 사고 방식을 통째로 바꾸는 것을 말함
(4) 인재 유치로 역량의 기반 다자기
ㅇ AI중심 기업을 구축하기 위한 가장 분명한 과제는 SW, 데이터 과학, 고급 분석 분야에서 깊은 역량 기반을 기르는 것
ㅇ 분명한 과제는 데이터 및 분석 제품 관리자를 채용해 양성하는 것
(5) 다면적이면서도 철저한 관리
(운영 모델 전환의 단계)
첨단 AI 팩토리가 되기 위한 여정은 단절된 데이터에서 실험 단계를 거쳐 데이터 허브로, 그리고 AI 팩토리까지 각 단계가 자연스럽게 연속적으로 이어짐
데이터 허브에서 4단계 AI팩토리로 나아가는 데는 또 한 번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함. 4단계에서 기업들은 비로서 AI를 위한 표준 운영 모델을 개발함. 이 단계에서 운영 모델은 중앙 집중식 데이터, 강력한 알고리즘, 재사용 가능한 SW의 구성 요소를 갖추는 차원을 넘어, 개인 정보 보호, 편견과 같은 AI의 제반 문제를 다루며 명확한 정책과 관리 방식에도 초점을 맞춘다.
[ 자평 ]
2~3년 전 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or DX)라는 말이 일상용어처럼 떠들어 진다.
마치 당장 그것을 고민하고 도입하지 않는다면 사약을 받아 놓은 듯한 운명이나 되는 듯이...
2021년 8월, 요즈음은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또 그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원래 아마존 서평이 좋아서 원서로 먼저 읽었고 번역본이 나온 후 다시 한번 읽었다.
1990년 부터 떠들던 digital, e-business , business process 자동화 등 등과 어떤 차이나 절실함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읽거나 가지고 있는 자료/책 중 디지털 전환에 대하여 처음 언급된 책은 2000년에 번역 출판된 '케이율 파텔 (K. Patel)'의 '디지털 변형' (Digital Transformation)이니 꽤 오래된 용어다.
이 분들은 2000년 당시에도 "현재와 미래의 성공이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고객에 의해 정의되고 기술에 의해 가능하게 되는 디지털 변형에 대한 심각한 몰두"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요새 나오는 첨단 개념이나 용어처럼 떠드는 것은 호들갑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변환 등 같은 목적으로 써진 꽤 더 괜찮은 책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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