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주식 전쟁 by 정동희

[ 밑줄/연결 ]

 

매우 원초적인 욕망과 욕구가 시발점이 되어 집단과 조직 차원에서 모여서 경제 시스템이 된다는 인식에서 이 책의 논의가 시작된다.

 

하루살이의 성충은 입이 없다. 왜 입이 없을까?.....다음날의 삶이 없는 관계로 에너지 섭취를 위한 입이 필요 없기 때무에 그렇다.

 

'Stigma' 효과: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점점 나쁜 행동을 보이거나 부정적 인식이 지속됨

 

'Pygmalion' 효과: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면 점점 좋은 행동을 보임

 

20세기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ips)는 유명인이 자살하고 나서 그것을 모방한 자살이 확산되는 현상을 '베르테르'효과라 명명했다. 

 

정부가 금리인하나 통화공급 확대 등 팽창적 통화정책을 사용하더라도 민간부문의 수요가 증가하지 않아서 실물경제 침체가 장기화될 때, 유동성의 신화가 깨어지게 된다. 

 

실질적인 주식 투자 번식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1) 못 생겨도 생활력 강해 보이는 종목

(2) 이전부터 시간을 갖고 지켜보았던 업종에 속한 종목

(3) 너무 멋있는 외모를 가져 나와 결혼을 하지는 않을 거 같은 느낌의 이색적인 종목

주종목은 (1) +(2)가 되어야 실질적 번식 확률이 높아지는 측면이다. 

 

소위 하우스를 차린 주체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새내기들이 시장에 들어오는 게 평생 보장을 하는 첫 번째 관심거리이다.

 

주식 가치분석도 맹신하고 그 이론을 너무 빠지면 거꾸로 독이 되기도 한다. 

주식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의 개념 정도만 알고, 그 세계에 발가락 내지 한 발 정도만 담그는 접근 제안이다. 

 

시중에 많은 탈무드 한국 번역서들이 지혜서 관점에서 소개되었는데, 실제 가장 핵심적이 내용은 '오직 유대인만이 인간이다.'라는 기본 관점에서 서술되어 있다. 

 

어설프게 탈무드 중에서 선별적으로 F에서 O까지만 한글 번역한 걸 읽고 찬양하면서, A부터 Z까지 최소한 영어판으로 다 읽은 사람은 속으로 뭐라고 생각할까?

---> 내 삶에 이런 교훈을 준 대표적인 case가 장발장과 헬렌 켈러이다. 

---> 나는 장발장이 촛불 훔친 도둑과 그를 용서한 신부의 아름다운 마음에 관한 책이 줄 알았다. 레미제라블이란 책이 있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 헬렌켈러가 나는 시각장애를 극복한 분 정도만 알고 무슨 일을 하셨는지는 몰랐다. 열렬한 사회주의 지지자라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1909년에 미국 사회당에 가입한 후 사회주의 운동에서 지도적인 인물이 됐고 여러 좌파 신문에 글을 썼다. 주로 여성의 평등을 위해 투쟁했고 인종 차별에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혁명을 주장하는 분이었다. 

 

유대인은 세계 금융을 장악하고 있다. 그래서 같은 유대인 자본이 심한 중상을 입게 될 경우, 필사적으로 세계 금융 정책 측면에서 도와준다. 그 대가가 장기적으로 많은 지구의 평범한 일반인에게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더라도 그렇다.

삼성전자 주식을 5,000주나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주총외에는 삼성전자 출입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삼성전자 5천주 보유 주주도 주인이나, 경영 의사 결정에 하등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불완전한 주인'이기 때문이다. 

 

[ 자평 ] 왜 썼는지? 왜 읽었는지? 모르겠다.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