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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자기복제의 원리는 미국의 물리학자이면서 수리과학자인 폰 노이만이 기계의 입장에서 자기복제 오토마톤(자동기계: 이것이 발전하여 현재의 로봇이 됨)을 고안하였다.
생명에서는 정보가 크나큰 역할을 점유하고 있어, 정보가 물질을 적절히 조절하여 자기복제를 하고 발전해 가는 것으로 불 수 있다.
우주를 지배하는 물질과 에너지의 법칙에, 생명의 단계에서 정보가 관계하는 진화의 법칙이 더해졌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공동으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도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의도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의식이 생겨나고, 또 의도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언어가 발달하였을 것이다.
뇌는 1,000억 개나 되는 뉴런(신경세포)을 결합한 거대한 시스템이다. 뉴런은 정보처리라는 특화된 기능을 가진 세포다.
학습과 기억의 바탕에 있는 것이 시냅스의 가소성이다.
---> 가소성은 흥미 있는 주제다.
---> 하지만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뭣도 모르고 '뇌가 막 무한히 변할 수 있는 것처럼' 너무가 황당하게 가져다 쓴 개념이다. 이와 비슷한 개념적 과용사례가 양자역학에서도 잇었다.
---> 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강 정확한 정보는 알고 있어야 한다면...
결국 뇌는 미시적으로 보면 분자가 활약하는 분자기계로 볼 수 있다.
원리는 잘 알고 있지만 복잡하여 도저히 계산할 수 없는 것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풀어보고자 하는 분야가 출현...
시뮬레이션은 실험 및 이론과 함께 제3의 과학 방법으로도 평가된다.
만능기계의 문제점.....
첫째로, 이것이 만능이라고 해서, 학습하면 항상 정답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드롭아웃....탈락시키는 뉴런을 random하게 선택하고 다시 부활시키는 작업을 반복한다. 이렇게 하여 회로가 국소 최적해로 수렴하는 것을 방지한다.
의식이란 단순히 자신의 의도를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이겠다. 내가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려고 하고 있는지, 이것을 아는 것이 '의식'이다.
생리학자 Libert는 1980년대 자유의지 실험을 한다.....자유의지가 아니라, 뇌가 무의식 하에서 결정한 것이 그 후에 의식으로 올라와 마치 자신이 자유의지로 결정한 것처럼 잘못 생각하는 것이 된다.
[ 자평 ]
내가 딱 공부해서 쓰고 싶었던 주제와 똑같았다.
그리고 나는 이 주제로 정보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런 종류로 읽은 책 중 아마 가장 얇은 책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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