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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딥블루는 가능한 경우의 수를 따지는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체스를 두는 컴퓨터고 알파고는 과거의 기보를 이용해서 바둑기술을 SW가 '학습'해서 바둑을 두는 컴퓨터다. 어마어마한 연산 능력으로 경우의 수를 계산하새 체스를 두는 딥블루와 달리 알파고는 매 수를 둘 때마다 어디에 돌을 놓아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도 학습을 통해서 스스로 만들어낸다.
딥러닝은 학습을 통해서 프로그램이 나름의 기준을 정해가는 방식이므로 당연히 학습을 어떻게 했느냐가 최종적인 성능을 결정한다.
딥블루의 성능은 컴퓨터의 속도를 제외하면 프로그램을 작성한 사람의 능력인 셈이다.
인공지능의 개발 관점에서 지능은 "새로운 대상이나 상황에 부딪혀 그 의미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적응 방법을 알아내는 지적 활동의 능력"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분자생물학자들은 기억이 어딘가 한곳에 저장되는 방식이 아니라 신경세포들의 연결 상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후쿠오카 신이치에 의하면 기억은 특정한 형태로 어딘가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상기된 순간에 만들어지는 무언가'이다.
---> 책을 참 잘쓰는 생물학자..


인공지능은 데이터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입력과 출력 사이의 관계'를 학습한다.
학습을 통해서 SW가 기능을 갖게 된다는 것은 기능의 완성이란 개념을 적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결국 인공지능 SW의 판단은 항상 확률적일 수밖에 없다.
초지능이 정말 두려운 존재가 되려면 몇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1) 스스로 알고리즘을 생각해내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능력이다.
(2) 장소는 고정되어 있어도 물리적으로 움직이는 능력이다.
[ 자평 ] 그저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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