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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을 전공한 미국 대학 총장, 조지프 E. 아운 (Joseph E. Aoun)이 쓴 책이다.
원서의 제목은 'robot-proof'로 '로봇으로 대체 불가능'하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책의 핵심 주장은 이렇다.
(문제 의식)
AI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많은 위협적인 주장이 있다.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
예로 2015년 맥킨지 보고서 '오직 현재 기술만 가지고도 인간이 담당하고 있는 직종의 45%를 자동화할 수 있다'
금융투자 분야에선 로봇 알고리즘 트레이딩 기술의 발달로 10년 안에 금융 관련 직종의 절반이 SW로 대체될 것이다.
(주제1과 근거)
주제1: 기술 발달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 사례는 인류 역사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이다.
근거1: 산업혁명 시기 트랙터 --> 밭에서 쟁기 끄는 사람 대체, 방적기 --> 베 짜는 사람 대체
(주제2과 근거)
주제2: 일자리를 사람들은 대체 일자리를 늘 찾았다.
근거2: 산업 혁명 후 도시로 몰려들어 재훈련 통해 공장에서 직업을 구함. 정보사회 도래 후 교육과 훈련을 통해 고숙련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에서 일자리르 찾음
(예측1과 근거)
예측1: 21세기 과학기술의 발전은 과거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고, 보일 것이다.
근거1: 임금과 생산성이 높은 직종은 점차 줄어드는 데 반해 세계적으로 노동력의 공급은 줄곧 늘어나고 있다.
예시1: 1979년 GM의 고용인은 60만명이었으나 2015년 구글의 직원은 6만명에 불과하다.
(예측2과 근거)
예측2: AI기술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없이 인간의 일자리만 빼앗아 갈 수도 있다.
(예측3과 근거)
예측3: 컴퓨터, SW, 알고리즘이 이끌어가는 세상에서 하이테크 분야 지식을 갖춘 사람은 일자리를 찾는 데 유리하다. 그러나 그런 기술에 열등한 사람이 열등한 미래를 맞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핵심 주장)
미래 필수 과목으로 '인간학'을 제시
인간학의 목적은 인간 고유 특성인 창의성과 정신적 유연성을 길러주는 것.
인간학의 역할은 똑똑한 기계와 나란히 일하는 직장인들의 능력을 키우는 것
산업화 시대에는 읽기, 쓰기, 셈하기 같은 문해력이 사회에 내보내기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시켜야 할 내용이었음
(1) 정보를 분석하는 '데이터 문해력'
(2) 코딩과 엔지니어링의 기본 원리를 배우는 '기술적 문해력'
(3) 의사소통과 같은 '인간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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