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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언제나 도움이 되겠지....'하는 먼 훗날의 꿈같은 것이 아니다.

업무에 확실한 도움을 주고, 미래에도 지속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자기투자...

 

어른이 된 후에도 이 3가지 공부를 균형 있게 계속 해야만 사회인으로서 성공할 수 있고, 또한 살아남을 수 있는 것...

 

ROI를 무시하면 공부도 독이 된다. 효율과 요령을 생각해야 어른다운 공부를 할 수 있다. 

시간과 에너지가 남아도는 사회인은 없다.

 

우선 목적에 초점을 맞추라.

막연하게 '사장이 되고 싶으니까 금융지식을 공부해 둬야겠다'가 아니라 '회사를 관리하고 각 수치의 흐름을 읽어낼 수 있게 되어야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목적을 정해두는 것이다.

 

수익을 끊임없이 창출하는 꿈의 지렛대 효과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공부

: 외국어 공부, 금융지식, IT

인기 있는 시장에서 경쟁하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것을 배워야 앞설 수 있다. 

아직 인기가 몰리지 않은 분야의 공부를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남들보다 앞서 가는 비결이다.

--> 동의한다. 90년대 ~ 2000년 초반에 인공지능을 연구했다면 지금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것이다.

--> 2020년 현재 너도 나도 다 인공지능한다고 하니 이제 인공지능 전문가 아닌 사람이 없다. 미세먼지처럼 흔해 졌다. 

 

인기시장에는 수익을 가져다주는 투자 아이템이 없다.

 

목표의 전체적인 숲을 보고 역으로 계산하면 공부해야 할 '투자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골라 낼 수 있다. 

Output이 없다면 Input의 가치도 없다.

정보를 고를 때는 반드시 능동적인 자세, 즉 '좋은 정보'가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스스로 골라 Input해야 한다.

 

 

[ 자평 ] 30대에는 괜찮았다. 50대에는 이제 쓸모 없다. 버린다. 

 

이 책이 마음에 들어서 당시 저자가 쓴 모든 책을 다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일본의 컨설팅회사 CEO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는..."자기자산(personal capital)을 통해 평생 동안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다.

 

이 책에서 말하는 공부는 업무적 목적의 공부, 실용적인 공부를 말하는 것이다. 

맞는 말이고 좋은 말이다......직장생활 초년에는 필요한 공부론이라고 생각한다. 

30대 초반에 읽었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 특히 레버리지 리딩은.....

 

이제 나이나 경험이 리딩/러닝의 방법론을 익히기에는 시기가 지나왔다.

'일공부'가 필요 없어졌다는 것이 아니라, '일공부'가 가장 우선할 필요가, 아니 우선할 수조차 없는 나이로 가고 있다. 

 

40이 넘고 50이 넘어서라도 이런 공부만 하고 있다면 그 삶은 팍팍하고 쓸쓸하고 가여울 것인가.. !!!

 

나이가 들수록 같은 공부라도 김영민교수가 말하는 '공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삶(사람)의 무늬를 탐색하는 공부'

김영민교수가 말하는 공부는...

"공부란 실로 돌이킬 수 없는 ‘변화’다. 이에 비하면 영리한 것은 ‘변화’가 아니거나 혹은 기껏 ‘변덕’이다. 아, 우리의 세속은 바잡거나 반지빠른 변덕의 세상이다! 물론 변덕은 몸이 아니라 생각이 주체일 경우에 가능한 삶의 태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공부가 변화의 비용이고 그것이 결국은 몸의 주체적 응답의 방식일 수밖에 없다면, 공부란 삶의 양식을 통한 충실성 속에 응결한 슬기와 근기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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