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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운 점/느낀 점 ]
부제는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6가지 방법'.
저자의 책이 히트를 친 이후 비주얼 씽킹류의 책들이 많이 나왔다.
초반에 이런 책은 프레젠테이션의 기획/설계 및 발표 양식의 보조적 도구로 설명이 되었다.
이후 디자인 씽킹이 이슈화되면서 생각을 시각화하여 타인 (디자이너, 개발자, 의사결정자, 고객 등) 소통/협업하는 핵심적 도구로 발전하였다.
댄 로암의 책에 사용된 그림을 보면 정말 앙증 맞고 귀엽다.
진정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면 나도 기획 회의서 써 먹거나,
실제 발표 시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그저 메시지를 어떻게 정렬하는 정도의 tip으로 한 번은 읽어 볼 필요가 있다.
비주얼 씽킹이나 인포그래픽 같은 어설프게 현실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인포그래픽 가이드: 데이터, 사실, 수치를 표현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반복해서 읽어야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주요 내용 ]
ㅇ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보면, 대부분의 문제가 여섯 가지...
ㅇ 어떤 상황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인식하려면 '누가/무엇을', '얼마나 많이', '어디서', '언제' 등 네 가지가 '원료'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어떻게'를 인식하려면 적어도 '누가/무엇을', '얼마나 많이', '어디서', '언제' 가운데 적어도 두 개 이상을 인식하고 시각적으로 종합해야 한다.
ㅇ SQVID 도구로 시각화 훈련하기 :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지 고민하기 전에 어떤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
단순함 - 정성적- 비전적 - 개별적 - 변화 중심적
정교함 - 정량적 -실행적 - 비교적 - 현상 중심적
ㅇ 창의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현실적이고 실무적인 사람들을 상대할 때 --> 이성적인 속성 차원에서 (다시 말해 정교하고 정량적이고 실행 중심적이고, 상호 비교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아이디어를 설명
ㅇ 실무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감성적이고 추상적이며 창의적인 사람들을 상대할 때 --> 창의적인 속성 차원에서 (다시 말해 단순하고 정성적이고 비전 중심적이고, 개별적이고 변화 중심적으로) 가치를 설명
ㅇ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어떤 그림을 이용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고 물을 것이 아니라 "여섯 가지 틀 가운데 어느 틀을 이용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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