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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등 연출하다가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1951년>, <워터프론트, 1954년> 등을 감독한 명장 엘리아 카잔(Elia Kazan, )영화로 1962년 제 34회 아카데미 시상식각본상 수상 작품이다.
나탈리 우드(Natalie Wood, 1938 ~ 1981년)와 워렌 비티(Warren Beatty, 1937년 ~)가 주연을 했다.
웨린 비티의 젊은 시절이 낯설 나는 이렇게 미남이셨다는 것에 놀랐고 <아파트를 빌려 드립니다, The Apartment, 1960년>, <애정의 조건, Terms of Endearment , 1980년>으로 유명한 전설적 여배우인 셜리 매클레인(Shirley MacLaine Beaty, 1934년~)의 친동생이라는 점에 또 놀랐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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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미국 대공황이 오기 전인 1928년이 시대적인 배경...
또한 모든 부모 세대가 무의식적으로 자식세대에게 (일종의) 세뇌를 시키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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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 못생겼던 배우야 없겠지만,
<딕 트레이시, Dick Tracy , 1981년>으로 유명한 워렌 비티 할배가 이렇게 잘생기고 연기가 훌륭한 할아버지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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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배경인 1920년대 미국
영화를 촬영했던 1960년 미국
내가 10대를 키웠던 2010년 대 한국...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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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이다..
내가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그 곳에...
내 마음 뿐 아니라 내 정성, 내 시간, 내 에너지, 내 관심, 내 영혼, 내 욕망....모든 것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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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인이지만 모두가 들어 봤을 그 시들과 그 시를 지은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18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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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모든 고생하고 슬프하고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연민하는 자식을 둔 부모들은 이런 마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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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사랑을 기억하고 각 자의 아픔이 따로 존재하며 새로운 각 자의 기억이 존재하는
공통집합과 여집합의 삶으로 공유하는 두 사람의
대화로만 이어지는 에인 끝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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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봤던 영화 중, 내가 아는 영화 중
이렇게 시로 끝나는 영화가 있었나 싶다.
시라도 이렇게 위대한 시로 끝맺는 영화가 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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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세이를 만나다. by 최 용현)
너무나도 유명한 시 '초원의 빛'의 일부분이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영생불멸을 깨닫는 노래'라는 이름으로 쓴 송시(ode) 11편 중 열번째에 수록된 작품이다.
청춘물의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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