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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읽었나 ]

 

책 쓰기는 책을 어느 정도 읽은 사람에게는 달성해 보고 싶은 욕망이다.

자기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자기계발 수단이기도 하다.

하지만 알릴 것도 없으면서 책을 내는 것은 지구의 에너지를 낭비하고 파괴하는 만행이다.

자기 욕망을 통해 남을 파괴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

알릴 것도 없는 수준의 낮은 지식과 경험을 억지로 공유하여 책 하나 내려고 하는 사욕....

 

[ 배운 점 ]

 

책이건 기획서이건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 설명, 설득한다는 목적은 같다.

그런 측면에서 꼭 책을 쓰지 않아도 도움을 받았다.

 

직장인이 저자들이 자신의 책을 냈다는 것 자체가 저자들의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직장을 다니면서 책을 내는 사람들, 내야 한다고 부축이는 사람들이.....서로 간의 욕구가 맞는 일이긴 한데....

 

 

[ 주요 내용 ]

 

 

ㅇ 드리커가 말하는 개인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두가지 방법

    1) 탁월한 성취 경험...같은 경험을 오래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뤄야 전문가다

    2) 학습능력....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존의 지식을 현장해서 활용해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다.

 

ㅇ 책을 집필한다는 것은 자신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자기만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담은 책을 쓰면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책을 쓰면 인생에서 커다른 업적을 쌓게 된다. (성과 달성)

     - 많이 알기 때문에 책을 쓰지만 책을 쓰면서 많이 배우기도 한다. (학습)

     - 책을 쓰면 핵심을 요약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커뮤니케이션)

 

ㅇ 그냥 읽는 것과 책쓰기를 염두해 두고 읽는 책을 읽는 것은 분명 다르다.

 

ㅇ 미국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에미슨은 "출간되고 1년 이상 지나지 않은 책은 절대 읽지 마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ㅇ 프랑스 신학자 베르나르 디 클레르보는 "사색 없는 독서는 위태롭고 독서 없는 사색은 방황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ㅇ 모든 책을 정독할 필요는 없다. 모든 책이 다 운명적인 사랑처럼 다가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ㅇ 뛰어난 관찰자는 온몸으로 관찰한다....온몸으로 관찰한다는 것은 눈 뿐 아니라 귀, 입, 코, 손 등 모든 감각기관을 관찰도구로 사용한다는 뜻이다.

 

ㅇ 필요한 것은 독수리 같은 눈매와 메모하는 습관이다. 메모는 습관을 기록으로 남기는 고귀한 작업이다.

 

ㅇ 책의 내용에서 자신의 경험이 1/3이고, 기존의 지식이 1/3이라면 나머지 1/3은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상상이 가미되는 것이 좋은 비율이 아닐까 싶다.

 

ㅇ 죽은 글과 살아 있는 글을 가르는 가장 명확한 기준은 공명이다. 글과 독자가 얼마나 공명하는지에 따라 글의 가치가 결정된다.

 

ㅇ 이해할 수는 있지만 재미가 없는 글...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그대로 쓴 글,,,,,자기 생각은 없고 남의 생각이나 행동을 흉내낸 글,,,, 읽어서 얻을 만한 내용이 없는 글,, 곧 가치가 없는 글

 

ㅇ 잘 읽히는 글  쓰기 방법: 간결하게 써야 한다.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자료를 완전히 소화하고 써야 한다.

 

ㅇ 낯섦과 공감대의 결합효과: 좋은 스토리는 독자에게 처음에는 물음표(호기심, 흥미유발)을 던지고 느낌표(깨달음, 교훈, 통찰)로 마무리한다. 어떤 스토리를 읽고 처음에는 "어?"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아하!"라는 느낌이 들면 그 스토리는 대부분 좋은 스토리다.  즉 좋은 스토리 = 낯섦 * 공감대

 

ㅇ 한 작품을 모방하면 '표절'이고 여러 작품을 모방하면 '창조'

 

ㅇ 어떻게 생각하는가? (메시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이유)

    구체적인 증거는? (사례)

 

ㅇ 사건(Example) - 행동(Outline) - 이익 (Benefit) 순으로 진행하는 EOB 커뮤니케이션 기법. 사례로 시작하여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한 다음 이 이야기가 주는 이익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며 마무리 하는 구조

 

ㅇ 실용서적일수록 저자의 지명도보다는 콘셉트가 중요하다. 먼저 콘셉트를 차별화하라.

 

ㅇ 편익형 제목: 25,000원을 돌려드립니다.

    뉴스형 제목: 내년부터는 암에 걸려도 죽지 않는다.

    충고형 제목: 복사가 선명하지 않다면

    명령형 제목: 운동하라, 아침이 달라진다.

    설문형 제목: 자기가 왜 예쁜지 알아?

    대상선택형 제목: 25살인데 여드름이 난다구요?

    호기심형 제목: 그 언니가 재벌 집 며느리?

 

ㅇ 주어와 서술어를 일치시킨다. 조사를 정확하게 사용한다. 부사를 남발하지 않는다. 접속어는 필요할 때만 사용한다. 긴 문장은 단문으로 나눠 쓴다. 같은 단어는 표현을 반복하지 않는다. 수동태는 피한다. 호흡이 가빠지거나 소재가 바뀌면 문단을 나눈다.

 

ㅇ 자료 수집: 쓰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된 자료는 원고 분량의 열 배 정도 수집한다.

    자료 분석: 이해 한다

    핵심 키워드 추출 : 원고 한 장 당 1개의 키워드

    키워드를 바탕으로 좀 더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

 

ㅇ 글을 마무리 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요약과 전망이다. 요약은 본론의 내용을 종합하고 정리하여 집약적으로 제시하는 것이고, 전망은 어떤 주제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바탕으로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밖에 사례, 인용, 질문, 개념 정리 등 서론 쓰는 방법을 결론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세 번을 고쳐라. 첫 번째는 전체적인 그림(주제와 뼈대)를 조망하고, 두 번째는 글의 흐름(문단)을 살피고, 세 번째는 글의 기본 단위(문장과 단어)를 정돈하라.

 

ㅇ 리듬감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문장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단문과 장문을 섞어라. 글의 명확성과 설득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길이나 다른 문장들을 섞는 것이 좋다.

 

생각나는 주제에 대해서 A4 용지 두 장 정도 분량의 글들을 여러 개 써보는 것이다. 그렇게 쓴 글들이 50개 정도 모이면 한 권의 책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길지 않은 글로 몇 개씩 써보고, 완성된 글 들을 몇 개의 그룹으로 묶어 본다. 그렇게 묶은 글들에 콘셉트를 부여하고, 부여한 콘셉트에 필요한 몇 가지 자료와 정보를 추가로 검색해 수집하면 한 권의 책이 되는 것이다.

 

ㅇ조금 심하게 말하면 제목 하나만으로도 1만 부, 10만 부 팔 수 있습니다. 서문이 아주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서문과 목차를 먼저 봅니다. 얼마나 설득력 있게 서문을 쓸 것인가를 고민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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