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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니체는 전통적인 도덕, 특히 기독교의 선과 악 개념을 거부하고 대신에 삶을 긍정하고 자기 극복의 철학을 주장했습니다.
니체 철학에서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전통적인 도덕성을 거부하고 개인의 자유와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니체는 수 세기 동안 서구 문화를 지배해 온 기독교 도덕을 거부하고, 그것이 노예적 사고 방식의 산물이며 개인의 창의성과 성장을 억압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니체 사상의 또 다른 중요한 출발점은 고대 그리스 정신에 대한 추구입니다. 그는 디오니소스 및 아폴론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디오니소스적 힘은 원초적이고 비합리적인 힘을, 아폴론적 힘은 질서와 이성을 상징합니다.
그는 신이나 객관적 진리가 없는 세상에서 생명, 예술, 창의성을 가치와 의미의 원천으로 긍정했습니다.
권력의 의지 : 니체는 인간의 근본적인 원동력은 자신을 주장하고 환경을 지배하려는 욕구인 '권력에의 의지'라고 가정했습니다. 이 개념은 인간의 동기와 문화 및 사회 형성에 의한 그의 이해의 핵심입니다.
위버멘쉬(초인) : 니체가 생각한 위버멘쉬는 기존의 도덕과 한계를 초월하여 자신의 의지를 수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개인입니다. 위버멘쉬는 인간의 위대함과 자아실현의 잠재력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쇼펜하우어가 존재에 내재된 고통에 대한 대응으로 금욕주의와 체념을 옹호한 반면, 니체는 삶을 긍정하는 가치와 자기 극복의 사상을 수용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타인에게 행사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개념인 '권력에의 의지'....
이 개념은 다윈의 자연 선택 개념과 동일하지는 않지만, 두 개념 모두 유기체의 삶에서 투쟁과 경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니체는 현대 유럽 문화가 편안함, 쾌락, 부의 추구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창의성, 용기, 자기표현의 가치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오니소스와 아폴론: 니체가 모든 인간의 문화와 예술에 존재한다고 믿었던 고대 그리스의 두 가지 상반된 힘입니다. 디오니소스적인 것은 혼돈, 비합리성, 본능을 나타내고 아폴론적인 것은 질서, 이성, 형식을 나타냅니다.
아모르 파티(Amor fati) :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거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상입니다.
니체는 1882년 출간한 저서 <즐거운 지식>에서 "신은 죽었다"고 최초로 선언했습니다...
신이 효용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에 사회가 더 이상 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니체는 인류가 어떤 종류의 믿음이나 교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말은 현대에 들어와 전통적인 기독교 신앙 체계가 쇠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니체의 철학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개인의 권력에의 의지와 개인적 탁월함의 추구를 강조합니다. 그는 전통적인 도덕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을 바탕응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유형의 인간 초인, 즉 '위버멘쉬'의 출현으로 인류의 미래가 형성될 것으로 믿었습니다.
주인도덕은 힘, 자기주장, 용기와 같은 자질을 중시합니다.
노예도덕은 겸손, 연민, 온유함 같은 자질을 중시합니다. 약자, 억압받는 자, 힘없는 자의 도덕은 분노와 시기심을 미덕으로 바꾸고,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노예도덕은 강자와 권력자에 대한 원한과 분노, 시기심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권력에의 의지는 성장, 창의성, 자아실현과 관련이 있습니다. 권력에의 의지는 단순히 존재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능력, 영향력, 전반적인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위버멘쉬는....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열망이나 비전입니다..
생명, 개성, 탁월함의 추구를 기념하는 새로운 가치를 강조합니다....
자기극복과 자기 창조의 과정입니다....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책임을 지며 자신의 가치와 이상을 반영하는 삶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영원 회귀를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개인은 자신의 삶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기쁨과 고통 모두 포함)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니체는 그것을 아모르 파티(운명의 사랑)라고 부릅니다.
영원 회귀는 사람들이 영원히 반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긍정하도록 도전합니다.
즉, 무한히 반복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진정성 있고 의미 있으며 자신의 가치에 충실한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쇼펜하우어는 의지를 고통을 초래하는 파괴적이고 통제할 수 없는 힘으로 보는 반면, 니체는 개인의 성장과 성취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힘으로 보았습니다.
<아침놀>은 니체의 초기 사상에서 출발하여 이후 그의 작품을 정의하게 될 핵심 주제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니체 철학에서 중요한 작품입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힘이 커지고 있다는 느낌, 저항이 극복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인간 삶의 원동력으로서 힘의 역학 관계와 힘에 대한, 의지에 대한 그의 광범위한 철학적 초점을 반영합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즐거운 지식, 1882년>
회복탄력성과 역경 극복의 힘에 대한 니체의 믿음을 요약합니다.
<선악을 넘어서, 1886년>...
도덕, 종교, 문화, 사회에 대한 니체의 견해를 제시하고 있는데, 그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도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에 도전하고 개인주의, 창의성, 자기표현에 기반을 둔 새로운 철학을 창조하려는 니체의 시도가 보여집니다.
주인도덕은 힘, 용기, 고귀함과 같은 가치를 특징으로 하는 반면, 노예 도덕은 연민, 겸손, 친절과 같은 가치를 강조합니다.
대중들에게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니체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니체 전공자들은 <선악을 넘어서>를 대표작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사람을 보라 : 인간은 어떻게 인간이 되는가>는 니체의 마지막 저작입니다. 1888년 집필되어 사망 후인 1908년에 출판되었습니다.
니체는 자기 창조 행위, 즉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업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간의 위대함에 대한 나의 공식은 아모르 파티(amor fati)다. 앞으로도 뒤로도, 영원토록 달라지기를 바라지 않는 것이다. 필요한 것은 감당할 뿐 아니라 감추지 말고(모든 이상주의는 필요한 것에 직면한 나약함이다) 그것을 사랑하라."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내면에 혼돈이 있어야 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은 거의 모든 상황을 견딜 수 있다." <우상의 황혼>
[ 자평 ] 기대를 넘어선 정리와 요약.....단순하지만 빠르게 니체라는 사람을 정리해 보고 싶다면,,,,
저자가 냈던 책들은 내가 잘 읽지 않는 분야의 책이라 기대하지 않고 읽게 되었다.
니체에 관한 책이 아니었다면 읽어 볼 시도 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책은 기대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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