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스 헤에든 처치(Thomas Haden Church, 1960년~) 어거스트 러쉬, 아이언 맨에서 본 테렌스 하워드(Terrence Dashon Howard, 1969년~)가 주연한 묵직한 메세지의 영화다. 그냥 보면 아무 재미가 없을 수 있다. 왜,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는지 과거에 대한 설명 가능한 이야기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된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이야기도 없다. 철저히 현재의 삶에서 혼자인 노숙자에 대한 무색무취의 냉냉힌 이야기로 보인다. 대단한 플롯도 없고 명확한 기승전결도 없고 기발한 사건도 없이 이런 영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이 놀랍다. 오직 철저히 절망만이 있고 혼자만 있는 곳에서 어떠한 메세지를 읽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다. 인간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를 묻는 듯 하다가 아니..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1. 8.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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