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신 by 이남훈
[ 밑줄 ] 사람이라는 존재 역시 어떻게 포지셔닝하느냐에 따라서 수많은 모습으로 변화한다. 처세가 유동적인 관계 속에서 자신의 유리함, 혹은 생존을 꾀하는 임기웅변에 가까운 개념이라면 처신은 자신이 정확하게 있어야 할 곳을 알고 그곳에 위치해 있음으로 해서 더 나은 발전을 꾀하는 전략적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1장. 맥락: 변화는 다르게 보기에서 시작된다) 상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에게 '안정감'을 선사하라. 진정한 안정감이란 사람의 마음을 편한게 해 주는 동시에 부정과 긍정, 좋은 것과 싫은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춰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한다. --> 맞는 말이다. 중용에 묘미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그런데 어떻게? 내가 이제 더 이상 동양철학책을 읽지 않는 이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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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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