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혁명 by 데이비드 오렐
[ 읽은 이유 ] -신화의 경제학에서 인간의 경제학으로... 미국 금융 위기 이후 미국 중심의 경제학에 대한 대안 경제학에 대한 책들일 쏟아지기 시작했다. 미국 유학파들을 통해 미국식 미시/거시 경제학만 익힌 나로서는 다른 이론적 배경을 가진 경제학이라고는 마르크스 경제학 밖에 알지 못했었다. [ 배운 점 ] 금요일 박근혜 대통령의 2차 대국민 (사과) 담화문이 있었고, 이에 실망(or 분노)한 시민들은 광화문에 20만~25만이 모여서 하야를 외쳤다. 이 책 말미에 윤리적 판단이나 규범의 강화는 정부의 몫이라는 글이 나온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이 정권이 이미 95% 이상 실패한 정권이 아닌가 싶다. 누가 이 정권이 펼친 정치/행정/제도적 규칙/규범들이 기본적인 윤리적 기준에서 나왔다고 동의를 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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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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