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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로 아버지를 잃은 소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조나단 사프란 포어(Jonathan Safran Foer,1977년 ~)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우리가 살아야 한다는 것은 치욕이다. 그러나 우리 삶이 단 한번 뿐이라는 것은 비극이다." - 책 속에서 - 13살 ~ 14살 밖에 안되었을 텐데 정말 놀라운 연기를 펼친 소년 토마스 혼(Thomas Horn, 1997년 ~ ) 할아버지역으로 나온 영화 의 신부역으로 유명하신 막스 폰 시도우(Max Von Sydow,1929 ~ 2012년)의 연기가 가장 눈에 들어 왔다. 특히 토마스 혼의 연기력에 대해 비평가들은 "감수성이 예리하고 깊은 감정 표현이 보인다"고 높이 평가하였다고 한다. 아들을 묵묵히 바라 봐 주는 엄마역은 산드라 블록(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