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 by 마크 코켈버그
[ 밑줄/연결 ] 자기 계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은 자기 집착과 완벽주의와 결합하면서 고된 일이 되어 버린다.....자기 계발은 개인적, 문화적 질병이 되어 가고 있다. 에 실린 한 기사가 지적하듯이 우리는 "죽도록 자기를 계발하는 중이다." 내면에 대한 탐구는 부당한 사회 질서로부터 관심을 돌리는 노예를 위한 철학과 다를 바 없다... 인문주의 맥락에서 근대란 개인주의와 개성 있는 개인으로서 자아라는 강박이 점점 더 강해진 시기다. 자기 계발 문화와 개인적 성취를 이루어야 한다는 압박의 결합은 파괴적이다. 언젠가는 포기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한병철이 에서 설명한 대로 "성과 주체는 더 이상 유능할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알고 발전시키려는 노력 자체는 문제 될 것이 없다. 이 노력이 문제가 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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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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