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나의 스승 by 현유
[ 밑줄 ] 몸은 대자연의 분신이기에 대자연이 자동으로 운용되는 것처럼 인체 또한 자동시스템으로 운용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실속이 있으려면 몸이 먼저 행해야만 한다. 머리는 입력된 정보를 통해 판단하므로 잘못된 결정을 내릴 여지가 많다. 그러나 몸은 대자연의 표상으로서 본능에 따른 일방적인 판단만을 하는 것이다. 이때는 무조건 몸의 결정을 따라가야 한다. 자연명상의 3요소는 내관, 호흡, 기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오직 관찰자로서 끝까지 남아야 한며 내가 바라는 것은 그 아무것도 없다는 관점을 내관하는 내내 견지한다. 아무리 격렬한 변화과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평정심을 잃지 말고 무심한 마음으로 관찰을 지속한다.... 무심, 무반응, 무감정이어야 한다. 필자는 명상계의 스승이라고 알려진..
내 인생의 단어/30대 ~ 50대
2020. 8. 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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