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밑줄/연결 ] 생명을 정보로 인식하는 '정보로서의 생명' 관점은 신자유주의와 불가분의 연관성을 가진다. 생명을 정보로 이해하려는 접근은 1950년대 이후 나타났던 인공지능 연구와 1990년대 이후 신경과학의 발전에도 거의 같은 방식으로 되풀이되었다. 우리는 컴퓨터를 통해 세계를 해석하는 데 익숙해졌고, 그 과정에서 세계와 인간, 그리고 생명까지도 '컴퓨터화(computerization)'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비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생명이 컴퓨터 속으로 들어간 셈이다. 정보는 "우리가 극복하는 불확실성을 측정한다'고 말할 수 있다. 말을 바꾸자면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 가능성을 측정하는 것"이다. 위너가 항상성 개념을 채택한 것은 엔트로피 증가를 막기 위해 네거티브 피드백에..
과학
2023. 6.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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