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타까운 영화다. 초반 스토리와 모든 연기자의 연기력이 훌륭했다.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었다. 후반부로 가면서 내게는 망작이 되어 가고 있었다. 가장 큰 거슬림은 장혁씨의 연기다. 연기를 하는 것인지 대사를 읽는 것인지, 표정과 움직임과 대사가 모두 오글 거린다. 캐릭터 탓이 아닌 것 같다. 이 친구가 나오는 장면마다 눈에 거슬리고, 건너 뛰고 싶었다. 보기 민망했다. 비슷한 캐릭터인 변호인의 곽도원씨나 1987년 김윤식씨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자기가 맡은 기본 역할은 해줬어야 영화가 살았을 텐데 정말 한심스러웠다....... 아마 비슷한 시대, 비슷한 배역인 곽도원씨나 김윤식씨의 캐릭터를 참고하여 차별적으로 부드러운 '악'의 캐릭터를 만들려고 했던 것일 수도 있다. 실패다. 그런 목적이라면 배우를 ..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1. 12. 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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