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리키, Sorry We Missed You, 2019년
영국, 프랑스, 벨기에가 합작한 영화. 사실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 만으로 수준높은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음을 가르쳐 준 영화... 코로나19 덕분에 한가위 연휴에 혼자 대중교통으로 시골을 갔다 오게 된 덕에 다시 보게 된 영화... 노동이라는 것, 가족이라는 것을 책임과 의무라는 관점에서 떠 올릴 때 항상 기억이 되는 영화. 나 보다는 우리 자식 세대들이 겪을 확률이 더 높아서 정말로 중요해 지는 영화. 진실로 현재와 미래에 정말 중요한, 더욱 중요해 지는 문제를 다루는 영화. 우리가 왜 일을 하는가? 를 넘어서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가?"도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알려 주는 영화. (양보와 사랑, 서로간의 이해 등 등) 섣불리 애설픈 해법을 제시하는 그저 그런 것이 아닌, 진실로 그 질문에만 10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1. 9. 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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