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지 않으려면 by 오타케 게이
[ 밑줄/연결 ] 철학이란 주어진 프레임워크의 반대편을 꿰뚫어보는 신체적 행위다. 문제가 주어지더라도 답은 결코 주어지지 않는 것이 철학의 증거.. '프레임워크의 반대편을 꿰뚫어본다'는 것에는 '지성'의 지배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기대가 담겨 있다. 철학을 하는 데는 반드시 신체가 필요하다. 철학한다는 것은 헛된 논의가 아니라 '행위'다. 시점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쉬운 일이다. 자신이 이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철학하는 일은 인간에게 주어진 신체적 행위이다. 타자에 대한 온기와 배려, 그리고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희망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은 해석되어야 한다'는 슬라보예 지젝의 해설은 단순 명쾌하다. 우리는 '자신의 의도로 무언가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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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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