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by 주성철
[ 밑줄/연결 ] (고래에다 히로카즈 : 사소한 일상이 만들어내는 기적) "영화의 주제는 찍기 전에 아는 것이 아니라, 찍으면서 알게 되는 것이다." 에서 "삶이 끝난 다음에 죽음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은 언제나 삶에 내재되어 있다. 죽은 사람은 그대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을 바깥에서 비평하며 우리의 윤리적 규범이 되는 역할을 맡는다." 에서 "의 버려진 아이들도 물질적 풍요와는 다른 어떤 풍요로움이 있었을 것이다. 남매들 사이의 감정 공유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의 성장과 희망이 있었을 것이다." 그는 사회적으로 알려진 뉴ㅅ의 '팩트' 바깥의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며 영화를 시작한다. 마치 '(당사자가 아니면)아무도 모른다'는 태도는 그의 영화 모두를 관통하는 방법론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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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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