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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트라이트 (John Cartwright)교수의 <진화와 인간행동>에서...

허브트 사이먼은 '만족화'에 기반을 둔 전략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합리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이득의 예상치를 정한 후, 해당 해결책이 예상치에 도달하는 순간 탐색을 중단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1990년)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비용과 이득에 대한 분석을 수학적, 형식적으로 풀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합리적인 시간 내에 작동할 수 있는 신속하고 간단한 규칙을 제공해 주었을 뿐이다....

 

카너먼은 '경험칙과 편향' 연구에서는 흔히 오류를 유발하는 엉성한 정신적 기전으로 취급됩다. 그러나 기거렌처는 경험칙을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 환경 내 정보 구조의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라는 보다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다시 말해서 경험칙은 유기체의 즉각적인 요구에 기여하는 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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