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 시크릿 by 심재훈

[ 밑줄/연결 ]

 

정부에서 국내금융과 국제금율을 관리하는 주체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내금융은 금융위원회, 국제금융은 기획재정부가 맡고 있다.

이렇다 보니 갑작스러운 환율 급락이나 미국 등 외부 요인에 의한 국내금융시장 혼돈 시 부처 간의 공조가 매우 중요해진다.

 

경제부총리가 장관인 '슈퍼 파워' 기획재정부로서는 국제금융 분야가 있어야 직원들이 국제금융기구로 파견 나가 해외에 주재하는 등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특별법에 근거해 설립된 무자본특수법인으로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독립해 특정한 공공사무를 담당하는 특수 공법인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직원들 또한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이다.

 

금융위원회는 국내금융정책을 입안하고 조율하는 컨트롤타워다.

 

기획재정부는 국제금융국을 통해 외환 정책을 총괄하면서 환율 방어의 사령탑 역할을 한다고 보며 된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라는 사두마차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최고의사결정지구로 통화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한다.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총재 및 부총재, 각 분야를 대표하는 5인 등 모두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우리금융은 한국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금융업계 판도 재편의 시작이었다.

 

현존하는 8개 시장은행 중 이름이나 주인이 바뀌지 않은 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밖에 없다.

 

10개 금융지주회사의 2021년 말 총자산은 3천조 원, 당기순이익은 21조 2천억 원으로 매년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은행이 중심이 되는 금융지주 형태와 달리 메리츠금융지주는 보험과 증권사가 주축이다.

 

금융계의 대통령이 금융위원장, 금융계의 검찰총장이 금융감독원장이라면 금융지주 회장은 삼성과 현대와 같은 금융계의 재벌그룹 회장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위치다.

 

연임했다 하면 수십억......재벌 못지 않은 금융지주 회장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현황,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등 자산/신용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조각투자...

어떤 서비스나 상품, 물건을 나눠 소유해 수익을 내는 방식..

즉, 고가 자산을 지분 형태로 쪼갠 뒤 다수의 투자자가 공동 투자 하는 방식이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증권성이 있는 권리를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을 말한다.

 

 

 

[ 자평 ]  그저 뭐...

 

김영삼대통령의 금융실명제 실시에 대한 뒷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2024년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하나회를 순식간에 척결했던 바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썩은 부분은 신속하게 돌려 내야 척결하고, 혁신할 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