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밑줄/연결 ]
후쿠야마대학의 마쯔다 후미코 박사는 이렇게 분석한다.
어렸을 때는 나날이 새롭다. 맹리 새로운 체험을 하므로 기억의 양이 많다. 그래서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그러나 성년이 되고 나면 새로운 것보다 과거의 경험의 되풀이가 많아진다. 그러니 기억해야 할 양이 적어져서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고 한다.
엘리너 루스벨트 여사는...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 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 작품이다."
(Beautiful young people are accidents of nature. But beautiful old people are works of arts)"
[ 자평] 정용철 시인의 <착한 후회>, <어느 날 문득>과 김영천시인의 <함께 살아가는 것>은 처음 봤다.
에머슨의 <무엇인 성공인가?>와 박경리의 <옛날의 그 집>은 역시나 싶었다. !!!
남들은 무슨 시를 읽는가 궁금하기에, 다른 사람들이 뽑아 놓은 시를 엮은 책들을 가끔 본다.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산업개발 사장과 부회장을 지내신 시 애호가이시면서 시를 암송하신다는 저자께서 선별하신 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에 읽게 되었다.
2022년에 유사한 컨셉을 책을 내셨고 약력을 보니 이제 팔순이 되신다고 한다.
"올해는 저자가 산수傘壽(80세)가 되는 해로 80년 인생의 발자취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였는지도 모른다고..."
대체적으로는 나도 아는 시들이지만, 저자처럼 암송하지는 못한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정용철시인과 김영천시인의 시집도 한번 읽어 봐야 겠다.
정용철선생은 《좋은생각》 창간 이후 기자, 사진가, 편집자, 발행인으로 살아오신 글 쓰는 분이라고 한다.
시선집은 <사랑하나 내 옆에 앉아 있네 /2021년>이 있고 주로 명언을 엮어서 내신 명언집이 있다.
김영천이름으로 시집을 내신 분은 세 분이신데, 아마 이 시집을 내신 시인이 아닐까 싶다.
<부끄러운 것 하나>라는 시집 '2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수록되어 있는데, 같은 시인지는 찾아 봐야 겠다.
'읽은 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읽기 좋은 날 by 김 경민 (0) | 2023.05.13 |
---|---|
천사의 탄식 by 마종기 (0) | 2023.05.07 |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by 나희덕 (0) | 2023.05.07 |
유머의 마법 by 제니퍼 에이커, 나오미 백도나스 (0) | 2023.05.06 |
만화로 보는두 번 봐도 재미있는 스펙터클 영화사 by 에드워드 로스 (0) | 2023.05.06 |
- Total
- Today
- Yesterday
- 고도를 기다리며
- 안나 카레니나
- 스케일의 법칙
- 경영혁신
- 최진석
- 인공지능
- 직감하는 양자역학
- 경계의 종말
-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 양자역학
- 상대성이론
- 돈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부정성 편향
- 불교
- 머신러닝 디자인 패턴
- 파괴적 혁신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데브옵스 도입 전략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 혁신
-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
- Ai
-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 사회물리학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플랫폼의 시대
- 이노베이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