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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관리자는 혼자의 힘으로 일을 더 잘해내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성공적인 관리자는 성취 욕구보다 권력 욕구가 더 강해야 한다.
권력 동기(power motive)란 집단이나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욕구를 말한다.
타인의 호감을 얻으려는 친화 욕구보다 권력 욕구가 반드시 더 강해야 한다.
권력 욕구는 자기 자신의 출세, 권력, 지위를 확대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이익을 향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조직 전체의 이익을 위해 절제되고 통제되어야 한다.
---> 말은 맞는데..
---> 2022년 3월. 우리는 최적의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천치'보다는 좀 더 나은 '바보'를 뽑고 있다. '사기꾼'보다는 좀 더 나은 '거짓말쟁'이를 뽑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다. 사기를 높이는 관리자의 권력 욕구는 '성취 욕구'에 비해서가 아니라 '친화 욕구'에 비해 휠씬 더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친화 욕구가 강한 관리자들은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특별한 개인 사정에 대한 예외를 인정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친화형 관리자들은 규칙을 깨고 예외를 인정하는 자신의 행위가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 한다. 관리자의 예외적인 행위에 대해 직원들이 불공평하게 여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권력 욕구와 자제력이 둘 다 높은 사람들은 조직 중심으로 사고를 한다. 그들은 보다 많은 조직을 맡아 책임지려 하고, 음주를 자제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려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세가지 유형의 관리자)
조직형 관리자(institutional managers)들은 강한 권력 욕구와 높은 자제력을 지니고 있다. 반면에 친화 욕구는 약한 편이었다.
친화형 관리자(affiliative mangers)들은 친화 욕구가 권력 욕구보다 강한 사람이다. 낮은 자제력을 지녔다.
사적 권력형 관리자(personal power managers)들은 권력 욕구가 친화 욕구보다 강하고, 자제력이 낮은 사람들이다.
친화형 관리자들의 경우는 직원들이 책임감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조직 내에 절차가 투명하지 않으며, 자신들이 속한 집단에 자긍심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감정에 치우치거나 즉흥적인 결정을 내릴 때가 너무도 많다.
친화형 관리자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측정하는 세 가지 기준들 - 책임감, 조직의 투명성, 팀워크 - 모두가 40% 아래로 가장 낮다.
권위주의라른 망령 때문에, 관리에 있어서 권력의 중요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직원들의 사기가 높은 유능한 관리자들의 63%가 민주적인 관리 방식이었다. 혹은 코칭 스타일, 즉 지도자적인 관리 방식의 관리자들이었다.
최고의 유능한 관리자는 자제 요인(regulator)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다.
하나는 이기심이 없는 정신적 성숙함이고, 또 하나는 민주적인 혹은 지도자적인 코칭 스타일이다.
ㅇ 성취 욕구: 업무를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잘하려는 욕구
ㅇ 친화 욕구: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거나 유지하려는 욕구
ㅇ 권력 욕구: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려고 하는 욕구
[ 자평 ] 날까롭다. 읽고 나면 동의된다.
소속감, 성취감, 금전을 뛰어넘어 인간에게 권력은 최고의 '동기부여'다!
책을 소개하는 이 한 줄이 정말 마음에 와 닿다.
2022년 3월 20대 대통령을 뽑는 사전투표를 하고 온 날....
다시 읽어 보니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죽기 전에 이런 리더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것은 그냥 장미빛 이론이거나, 아니면 상대적인 지표를 말해주는 이론이다. 살면서 깨달은 바는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는 훌륭한 리더를 기대하기 보다, 누가 '천치'보다는 그대로 '바보'가 나을 것 같기 때문에, 그 나마 그를 리더로 선택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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