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2001년
존 카메론 미첼(John Cameron Mitchell, 1963년 ~)이 감독과 주연을 한 영화다. 특이한 것은 남자인 미첼이 여장성을 지닌 남자로 나오고, 여자인 미라암 쇼어(Miriam Shor, 1971년~)가 남성(헤드욱의 남편)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여튼 사랑에 대한 해석, 그것도 락 음악적 해석으로 이만한 영화가 있었을까 싶다.예전에 봤을 때는 나도 성소수자에 대한 편협한 시각(??)이 있어 거북한 영화였지만 나이 들어 다시 보니 다른 시각의 영화였고, 나도 그 만큼 세월이 흘러 많은 것에 관대하여 진 것 같다. 나는 프레디 머큐리가 죽었을 때도 좀 그렇고 그런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1991년 당시에는 에이즈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미도 있었는지 그의 죽음에 대해 그렇게..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1. 6.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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