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전쟁 by 김일선
[ 밑줄/연결 ] 딥블루는 가능한 경우의 수를 따지는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체스를 두는 컴퓨터고 알파고는 과거의 기보를 이용해서 바둑기술을 SW가 '학습'해서 바둑을 두는 컴퓨터다. 어마어마한 연산 능력으로 경우의 수를 계산하새 체스를 두는 딥블루와 달리 알파고는 매 수를 둘 때마다 어디에 돌을 놓아야 하는지 판단하는 기준도 학습을 통해서 스스로 만들어낸다. 딥러닝은 학습을 통해서 프로그램이 나름의 기준을 정해가는 방식이므로 당연히 학습을 어떻게 했느냐가 최종적인 성능을 결정한다. 딥블루의 성능은 컴퓨터의 속도를 제외하면 프로그램을 작성한 사람의 능력인 셈이다. 인공지능의 개발 관점에서 지능은 "새로운 대상이나 상황에 부딪혀 그 의미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적응 방법을 알아내는 지적 활동의 능력"이라는 의미로..
지능/인공지능
2021. 4. 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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