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는 왜 불평등을 낳았나 by 미즈노 가즈오
[ 밑줄/연결 ] 근대사회를 구축하고 세계를 이끌어온 서방 선진국은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그들은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새로운 공간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전자금융 공간이다. 전자금융 공간은 실제 경제와 동떨어진 새로운 가상 시장이다. 자연이자율이 마이너스가 되었다는 것은 잠재 성장률이 제로 근처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반영한다. 인구감소와 과잉 자본 등으로 인해 잠재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 것음 염두해 두기 시작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21세기를 디플레이션 시대로 본다면 잠재 성장률이 제로 근처인 것은 정상이며, 초저금리인 것도 별다르고 할 수 없다. 자본 과잉 상태에서 자본계수의 증가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것은 불량채권을 쌓아 올리는 것과 같다. 16~17세기의 '과학 혁명'에 의해 '과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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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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