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앞의 생 by 에밀 아자르
[ 밑줄/연결 ] 내 이름은 모하메드이지만, 사람들은 나를 어린해 취급해서 항상 모모라고 불렀다. ---> 내가 알기고 가장 유명한 모모는 미하엘 엔데 (Michael Ende)의 소설 이다 ---> 로맹 가리가 에밀 아자르란 필명으로 이 소설로 콩쿠르상을 받은 것이 1975년이니, 얼추 두 소설이 비슷한 시점에서 출판된 것이 아닌가 싶다...어느 소설이 먼저 출판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하밀 할아버지,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나요? " "그렇단다." 할아버지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갑자기 울음이 터져나왔다. 아이와 아이의 미소를 떼어놓을 수 없는 노릇이니, 별수 없이 둘 다 데리고 있을 수밖에. 그 때 내 나이 벌써 아홉 살쯤이었는데, 그 나이면 행복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사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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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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