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A Streetcar Named Desire, 1951년
비비안 리(Vivien Leigh, 1913 ~ 1967년)와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 1924 ~ 2004년) 주연의 영화 내가 본 비비안 리 영화 중 가장 나이가 많을 때 출연한 작품이고 가장 연기가 좋았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동생역으로 나온 킴 헌터(Kim Hunter, 1922 ~ 2002년) 연기도 좋았다. 잠시 애정선을 탄 칼 말든(Karl Malden, 1912 ~ 2009년)도 낯이 익었다 싶었는데 워터프론트의 그 목사였다. 현대 희곡의 거장 테네시 윌리엄스의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꿈과 현실, 이성과 욕망 사이를 줄타기하는 나약한 인간들의 초상을 그렸다는 하더니 소설을 읽지 않고 영상으로 접하니 더욱 더 난해하고 역시 어렵다. 전체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역시 명작을 영화한 작품..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2. 12.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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