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호일, Every day a Good day, 2018년
(고)키키 키린 선생(1943~ 2018년)이 나온 영화다. 다도를 배우는 역은 '쿠로키 하루'(1990년 ~)와 '타베 미카코(1989년~)가 맡았다. 처음 본 배우들이다. 실질적인 주인공은 '쿠로키 하루'라고 하겠다. 원작은 다도와 글쓰기를 하는 '모리시타 노리코'라는 작가의 란 에세이다. 영화가 나오자 책 표지와 제목을 바꿔서 다시 내놨다. 영화는 '다도'라는 수단으로, 주제인 '일일시호일'이란 메시지를 충실하게 해석하여 보여준다. 근래 '무문관'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선적인 관점을 해석하는 눈 높이에서 이 영화가 몇 차원 높았다.. 관점과 영화적 해석, 배우들의 연기력에서 한 참 앞서 있다. 역시 명감독 답게 가장 일본적이면서 '동양'인은 대체로 공감되는 가장 동양적인 영화를 뽑아 냈다. 기억에 남..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1. 7. 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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