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 Nobody Knows / 2004년
영화를 보기도 전에 명작일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2004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이 영화이 첫째인 '야기라 유야'(Yagira Yuya, 1990년~)라고 한다.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은 지루할 정도로 그냥 잔잔하게 보여주기만 한다. 담담하다. 그러나 보는 내내 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먹먹했다. 인간이 인간을 '책임'진다는 것. 그 무거움을 느끼게 되는 영화였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 엄마 눈에 흐르는 눈물.... 아마 엄마는 앞으로의 상황을 결심하고 있었고,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고, 비극을 느끼고 예견하고 있었고, 미리 참회하고 있었을..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2. 1. 15. 17:0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사회물리학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경계의 종말
- 양자역학
- 고도를 기다리며
-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
- 이노베이션
- 플랫폼의 시대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 경영혁신
- 안나 카레니나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상대성이론
- 파괴적 혁신
- 직감하는 양자역학
-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
- 돈
- Ai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인공지능
- 최진석
-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 데브옵스 도입 전략
- 혁신
- 불교
- 스케일의 법칙
- 부정성 편향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