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이동 by 레이첼 보츠먼
[ 밑줄/연결 ] 관계, 제도, 플랫폼을 넘어 누구를 믿을 것인가? 2008년 금융위기....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가 꾸려져 당시의 위기 상황을 조사한 후 결론은 허무했다. 525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기껏 밝혀낸 답은 이랬다. '당시의 위기는 인간의 행동과 무대책의 결과이지, 천재지변이나 컴퓨터 모델 문제가 아니다. 셰익스피어를 인용하자면 잘못은 저 별들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기의 주범은 실패한 금융제도가 아니라 제도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인간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무모한 위험 추구와 탐욕, 무능과 어리석음, 책임감과 총제적인 윤리 의식의 부재가 원인이었다. ---> 인공지능이 무서운 점도 인공지능 기술의 무서움보다 발전적으로 변하지 못하는 저 인간의 특성 때문일 것이라 생..
평행우주 속의 경영/질적 변화
2020. 12. 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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