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 시대에 인간을 다시 묻다 by 김남호
[ 밑줄/연결 ] 의 제2성찰에서 데카르트는 "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는 사유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끌어낸다.왜냐하면, 나는 내가 사융하는 동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며, 사유가 멈추면 내가 존재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는 확실한 기준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데카르트는 '신체-정신 통합체'를 인격이라고 칭한다. 창발 : 오직 어떤 특성 F가 창발이고, F가 요소들 a,b,c.....의 인과적 상호작용으로 설명되지 않는 인과력을 가질 때, F는 창발이다. 인격을 어떤 본질적 속성을 필연적으로 갖는 개별자로 정의할 경우, 신체성은 필요조건이 아니다.가령 신체를 갖지 않은 개별자도 인격적 존재가 될 수 있다. 인공적 도덕 행위자(Artifical Moral Agent)... 내가 나임을 아는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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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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