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엔딩 크레딧 by 원재훈
[ 밑줄/연결 ] (태평양으로 가는 험하고 먼 길 : 쇼생크 탈출, 1994년) "자유로운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사람. 태평양이 내 꿈에서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영화를 보다 보면 쇼생크라는 감옥은 지금 우리가 사는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의 축소판이고, 앤디와 레드는 그 권력에 무기력한 우리의 모습과 다름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저 벽을 원망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 벽에 기대게 되고, 나중에는 의지하게 되지. 그러다가 결국엔 삶의 일부가 돼 버리는 거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엔딩 크레딧 : 아무르, 2012년) "열린 창으로 비둘기가 들어 왔었다. 그전에 언젠가 들어왔을 때는 들어온 문으로 내보내 줬다. 그러나 두 번째는 비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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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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