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by 서보 머그더
[ 밑줄/연결 ] 서 있던 나는 몸을 돌려 어머니의 방에서 그 쓰레기들을 다 치워달라고, 너무 심한 바람이 아니라면, 따라갈 수 없는 그녀의 개인적인 삶의 사건에 대한 조연으로 우리를 선택하지 말아달라고, 무대로서 우리 가정을 택하지 말아다라고 요청했다. 에메렌츠는 마치 사랑이란 의무이고, 정말 위험하며, 이런 위험을 동반한 열정이라는 것을 알게된 사람같이 실제로 조건 없이, 거의 병적으로 나를 아꼈다. "내가 당신의 어떤 점을 좋아 하는지 신만은 그것을 알고 계시지만, 그와는 별개로 당신은 그럴만하지 않군요.아마 나중에 나이가 들면 당신 자신의 취향도, 용기도 생길 날이 있을 거예요." 지금은 알지만 그때에는 알지 못했다.애정은 온화하고 규정된 틀에 맞게, 또한 분명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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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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