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와 책략(대결) by 화장 편저
[ 밑줄/연결 ] 당시 유방의 무리는 수천에 불과했으나, 장량은 일찍부터 유방이 웅지를 품고 있고 남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는 비범한 인물임을 소문으로 듣고 있었다. 이에 그는 유방이 장차 큰일을 이룰 것이라고 믿고 그에게 몸을 기탁한다. (제갈량)그가 최후의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몸이 먼저 가게 된 것은 무엇보다 그가 사안의 대소와 경중을 가리지 못하고 모든 일을 몸소 처리하려고한 그 집정자세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 개인의 행위는 그가 살아가는 시대와 그 시대가 처한 환경의 한계를 초월할 수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후세 사람들이 역사 인물을 평가함에 단순한 감정이나 의분, 단편적 시각에 의존해서는 곤란하다. ---> 아마 2000년 초/중반에 역사책을 훑어 있으면서, 이런 부분이 너무 강하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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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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