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다 by 신동완
[ 밑줄/연결 ] 개념은 늘 변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의미로 하나의 개념을 얘기한다. 사랑에 대한 개념은 지구의 인구수만큼 다양할 수 있다. 말이 있다고 해서 그 말에 해당하는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 100% 동의하고 같은 주장은 멀리는 '비트겐슈타인', 가깝게는 '지승도 교수'님도 같은 주장을 하신다. ---> 비트겐슈타인을 직접 읽는 것은 우선 포기하고 조중걸교수님의 책으로 먼저 읽었다. 진정한 발견의 여정은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개념이 있다고 해서 그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흔히 하는 진지한 실수가 그것이다. '나'라고 하는 자아의 개념이 있다고 해서 '나'리는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 볼 것이다..
내 인생의 단어/50대 ~
2021. 5. 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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