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벳 by 피터 심스

[ 배운 점 ]

[ 주요 내용 ]

• Big Betting: 실리콘 밸리의 주문이다. 기발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은 과대평가되어 있다.

• 요즘 사람들은 지난 세대와는 달리 몇 년마다 직장을 바꾸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는 일생 동안 6~7차례 커리어를 바꿀 것…..

• 서로 비슷한 접근 방식과 방법들이 서로 전혀 다른 분야에서 얼마나 두루 이용되고 있는가…..

• 내가 벤처 자본가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성공한 기업들은 처음부터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출발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발견한다’는 점이다. 아이디어는 엄격한 실험 과정을 거쳐 발전하는 법이다.

  • 트위터는 진퇴양난에 빠졌던 팟캐스팅 업체 Odeo 내부에서 일어난 리틀 벳을 통해 만들어 졌다. Evan Williams 는 직원들에게 회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의견을 구했는데, 그 중 Jack Dorsey가 내놓은 프로토타입을 2주 안에 만들어오도록 했다.

  • 구글은 GoTo.com (현재의 Overture)이라는 회사의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AdWards 를 개발했다

• 발견을 추구하는 실험정신을 중시.  제프 베조스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 정교한 재무 계획을 세우거나 정확한 투자 수익률을 계산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새로운 제품에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를 엑셀에 반영할 길은 없습니다.”라고 베조스는 말한다.

• 천재를 뛰어넘는 실험적 혁신가들. 작은 실험을 통해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 두 가지 유형의 혁신가가 존재

  • 개념적 혁신가 (Conceptual Innovator) : 과감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교적 젊은 나이에 위대한 혁신을 이룸.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등 창조적 천재들

  • 실험적 혁신가 (Experimental Innovator): 실험적이고 반복적이며 시행착오를 거치는 접근법을 이용해 돌파구를 마련.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끈질기게 목표를 향해 나아감.

• 합리성의 환상: 어떤 아이디어나 가정이 계획서, 즉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및 메모상에서는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나 현실에서는 검증된 적이 없을 때 발생한다.

• 고정된 체계와 승인된 해법은 매 순간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전투 방식에는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없다. 낯선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하며 전장에서 전개되는 상황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 정보를 ‘확보하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얻기 위해’ 싸워야 하는 것이다.

• 디자인은 비평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적용하여 복잡하고 비구조적인 문제를 파악, 시각화, 묘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접근법을 개발하는 방법론이다.

•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의 원칙: 노련한 사업가들은 예상되는 이득을 계산하기보다 자신이 잃을 수 있는 것을 미리 측정해 놓는 것을 중요시한다. 작은 실험 접근법을 활용하면, 감당할 수 있는 손실의 원칙에 따르는 활동들이 촉진된다.

• 고정적 사고는 사람들로 하여금 학력이나 지위, 사회적 인식 같은 승인 기준을 추구하는 데 과도할 정도로 신경 쓰게 만든다. 반면 성장 사고관을 선호하는 이들은 지능이나 능력이 노력을 통해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며, 실패나 좌절을 성장을 위한 기회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고 있다. – 스탠퍼드 대학의 사회심리학 교수 Carol Dweck 박사의 2004년 동기부여에 대한 연구에서

• 고정 사고관을 지닌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확증’하는 활동에 끌리는 반면, 성장 사고관을 지닌 이들은 자신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활동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정 사고관을 가진 이들은 “내가 이 일을 빨리 잘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지만, 성장 사고관을 가진 이들은 “좋아. 이 일을 배울 수 있을까?”라고 자문한다. 고정 사고관을 가진 학생들은 자신이 능력 있는 학생으로 보이길 바라며….실패나 비판은 자아상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그들은 쉽게 포기하고 위험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성장 사고관 성향의 사람들은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경험은 성장을 위한 기회를 의미한다고 받아들이기에 기꺼이 큰 위험도 감당을 의지가 있다. 고정 사고관은 어려움이나 노고,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식되는 사람들의 존재를 모두 위협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성장 사고관은 어려움, 노고 등의 조건들을 모두 기회로 생각한다.

• 사람의 사고관은 능력과 노력 중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강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지능이 높다고 칭찬을 받은 학생 중 대다수는 쉬운 과제를 선택한 반면, 노력을 많이 했다고 칭찬받은 학생들은 90% 이상이 어려운 과제를 선택한다. 노력에 대해 칭찬을 받은 학생들은 지능을 칭찬받은 학생들보다 점수가 높았을 뿐 아니라,.....

• 노력에 대해 칭찬받은 학생들은 좌절을 겪어도 자신의 지적 능력에 대해 자부심을 잃지 않았다. 능력만을 칭찬의 대상으로 삼을 때는 효과의 지속성이 떨어지며, 개인이 학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이나 과정을 칭찬할 때는 성장 사고관에 따라 행동이 촉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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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사의 애드 캣멀은 픽사의 창조적 프로세스에 대해 “개판에서 개판이 아닌 것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묘사했다. 온갖 실패와 잘못된 출발, 문제점 등을 영화 제작에 필요한 작업 방식의 일부로 간주한다.

  • 성장 사고관을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과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완벽하고 싶다거나 즉시 답을 내고 싶어 하는 무의식적 욕구를 버리지 않는 한, 우리의 창의성과 창조력은 결코 해방되지 못할 것이다.

  • 견본 만들기: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적은 비용을 들여 견본을 만들어보면 빠른 학습을 위한 신속한 실패가 가능해진다. 견본 만들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세밀한 계획과 오류의 최소화를 지향하는 부리 깊은 문화적 성향에 맞서 싸워야 했다.

  • 최고의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이끌어내는 실험적 시도를 고취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놀이와 즉흥적 사고에 알맞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 즉흥적에 관한 원칙. 어떤 제안이든 수용해야 한다는 것. 쓸모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좋아, 그리고’ 어법을 구사하여 모든 제안을 수용하는 행동은 즉흥성의 초석이 되며, 이를 통해 아이디어 구상이 촉진된다.

  • HIPO현상 (Highest Paid Person Opinion)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지위와 부가 지능과 통찰력에 상응한다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그것들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 세상 밖으로 나가 스스로 가지고 있던 편견과 인식에 도전장을 던져보라. “건물 안에는 아무 사실도 없다. 오로지 의견만 있을 뿐이다.”  스티브 블랭크

  • 당면한 문제에 대한 최고의 통찰력은 대체로 벌레의 시각에서 비롯한다. 일상적인 관찰과 경험에서 나온다. 질문과 탐구의 효과적인 위력은 성공한 혁신가들에 대한 여러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제프 베조스의 최고 장점 중 하나가 “왜?”라는 질문만큼이나 “왜 안 되지?”라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다. 질문을 많이 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성장 사고관을 촉진하는 것

  • 운이 좋은 사람들은 기회(혹은 식견)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는 반면, 불운한 사람들은 특정 결과에 집착하는 반복적이 행동 양식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