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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자아는 수많은 사건 중에서 특정한 부분을 편집하고 맥락을 이어붙인 기억의 집합이다. 즉, 내가 나와 세상에 들려주는 '나에 대한 편집된 이야기'이며 우리는 무수히 많은 자아를 가진 채 살아간다.

 

자아 정체성(우리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수행하는 계산의 결과물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버라 캠퍼스의 영문학 교수 H. 포터 애보트는 이야기가 '우리 종이 시간에 대한 이해를 조직하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했다.

 

자아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아줄 다섯 가지 주제 인식하는 뇌 : 인식론축야하는 뇌 : 압축     - 우리가 살면서 획득하는 대부분의 경험적 기억은 최초의 경험의 편차로 저장된다. 예측하는 뇌 : 예측분열하는 뇌 : 해리      - 과거와 미래의 자아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현재로부터 해리하여 과거의 나 혹은 미래의 내 입장이 돼봐아야 한다.이야기하는 뇌 : 서사

 

당신이 듣는 이야기들이 당신의 서사를 형성하므로 당신이 소비하고 생산하는 이야기를 바꾸면, 자아 또한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자아라고 지각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가공의 구성물'이다. 다시 말해, 자아는 뇌의 시뮬레이션이다.

 

'우리가 물리적으로 연속되어 있다'라는 관념 자체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믿음은 진실이라고 생각되는 어떤 것에 대해 취하게 되는 일종의 태도다.

 

성인기에 이르면 당신의 뇌는 스키마로 가득 찬다. 스키마는 당신이 겪은 일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기반하기 때문에 개인마다 다르다. 

 

'당신의 현재'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내부적인 표상으로 변환하는 일종의 알고리즘이다.

 

모든 동물들이 최소한의 자아감을 가지고 있지만, 이야기와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인간만이 '서사적 자아'를 갖고 있다.

 

우리의 기억에 '구조적인 형태'가 부과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뇌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정보를 구성한다.

그리고 그 구성은 대부분은 이야기라는 형태를 취한다. 

 

단일한 자아라는 개념 자체가 서사적 허구일 뿐이다.

과거의 자아, 미래의 자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당신이라는 자아 그리고 사회에서 발현되는 당신의 모든 개성이 있을 뿐이다.

 

연속적이고 일관된 존재로서의 자아는 허구다.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자아는 망상이다.

 

과거의 당신이 이야기로 만들어졌듯이, 이야기는 미래의 당신을 바꿀 수 있다.

 

후회는 진화가 모든 동물에게 부여한 강력한 학습의 한 형태로 DNA에 깊이 뿌리 박혀 있다.

 

 

[ 자평 ]  끝까지 과학 서적이기를 원했으나. 과학에서 시작하여 자기계발로 끝나는 것 같은......김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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