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를 위한 경제학
"수학 모델과 통계에 세계에 갇혀 공감 능력을 잃어버린.......경제학자들.....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고 공공성이 떨어진다"는 행동경제학의 실험결과가 있다. "경제학의 균형 개념이 가르치는 정신은 겸손이다. 세상사는 너무 복잡하고 우리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시장과 시장실패를 엄격하게 구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법원/검찰 고위직 출신의 억대 수임료 논란이나 비정규직 차별 등은 시장경제가 낳은 문제가 아니라 시장의 실패로 인한 문제다. 진보적 지식인들은 시장과 시장 실패를 구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보수 진영의 오류는 시장과 기업을 동의어로 사용하는데 있다. 기업에 부담을 주는 규제는 무조건 폐지해야 한다며 정책 효과를 오독하고 있다......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아니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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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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