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가 간절한 날에 읽는 철학 이야기 by 사토 마사루
[ 밑줄/연결 ] 회사원으로 일할 때, 본인은 자본가가 아닌 노동력을 파는 노동자라는 '자각'과 그래서 수입에 제한이 있다는 '단념'이 중요하거든요. '자각'과 '단념'. 이 두가지를 인지한 후에, 돈으로 얻을 수 없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는 게 '인생의 풍요로움으로 이어집니다. 왜 돈을 갈구하게 되는 걸까요? 그건 돈에는 실체가 없어서 아무리 손에 쥐어도 만족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죠.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은 더욱더 그 실체가 없는 부, 즉 돈을 원하는 거죠. 사람과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모두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은 겉모습에 불과해요. 불가능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죠. '어떤 노력을 해도 근본적으로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존재한다'라는 걸 분명히 이해하고, 사람을 상대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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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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