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슬픔 by 문성원
[ 밑줄/연결 ] 구글 알파고에 없는 것 그것이 나에게 있다 슬픔 그리고 마음 집에 돌아와 신발을 벗고 뉘우친다 내 슬픔은 얼마나 슬픔인가 내 마음은 얼마나 몹쓸 마음 아닌가 감정이나 마음이 생물학적인 진화 과정을 거쳐서 형성된 기제라면, 그것을 인공적으로 구현하거나 적어도 그 구현을 뒷받침하는 일이 불가능할 것 같지 않다. 아마 그 과정이 간단치는 않을 것이다......요즘과 같은 발전 속도를 감안하면, 감정을 시뮬레이션하거나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하고 그것을 인지적 기능이나 수행적 조절 기능과 결합하여 일정한 성과를 내는 시기가 그렇게 요원할 것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이중원 교수는....인간의 고유한 능력이라고 여겨졌던 것들, 이를테면 이성, 감성, 도덕성 등이 기계에 구현될 수 있는 시대가..
내 인생의 단어/30대 ~ 50대
2021. 3. 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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