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케인, Citizen Kane, 1941년
위대한 영화를 논할 때 꼭 언급되는 영화. (참고: 전 세계 비평가들이 뽑은 최고의 미국 영화는 ‘시민 케인’ - 경향신문 (khan.co.kr)) 볼 기회나 이유가 없다가 작정하고 찾아서 보게 되었다. 1941년에 나온 영화다. 오손 웰즈(Orson Welles, 1915 ~ 1985년)이 시나리오 작성, 감독과 주연까지 했다. 한 사람이 그것도 20대 중반 시절에 이런 시나리오를 쓰고, 제작하고, 연기까지 했다니.... 이 분은 영화사 자체에 획을 긋기 위해 태어난 분이 아닐까 싶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이것이 왜 위대한 영화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장면 하나 하나를 너무 잘 만들었다. '영상미라고 하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알게 되었다. 특히 '흑백영화에 이런 맛이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1. 5.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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